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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11] 바르셀로나 구경 (Hotel Praktik Èssens/Anxoita Bodega/Xurreria Laietana)

넓은 세상 속의/Trip to Spain 2023

by 카펠 2025. 4.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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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머물기로 결정한 숙소는 한군데다.
위치좋고 특색있는 곳으로 골랐다.
호텔 프락틱 에센스가 그곳이다.

 


Hotel Praktik Èssens

 

 

Hotel Praktik Èssens


위치가 너무 좋다. 차를 반납한 우리에게 지하철과 버스가 모두 지나는 이곳은 최고의 위치였다.


지나가는 지하철 노선들을 보자
프락틱 에센스 홈페이지 제공

유명한 역사유적들과의 거리는 또 어떤가.


자신들에 대한 소개



바르셀로나 축구경기때문에 서둘러서 체크인만 했던 우리는 돌아오고나서야 비로소 호텔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

2층에서 로비로 향하는 계단.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며 매우 깔끔하다.


라운지에서 Happy hour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시간에는 라운지에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모두 제공하고 간단한 스낵과 커피까지 이용 가능하다.

로카 브라바 와인

저녁 먹으러 가기 전 와인을 간단히 즐겼던 우리들.
정말 생각해보면 스페인 여행에서 우리는 많은 와인을 즐겼던 것 같다.



Anxoita Bodega


Rambla de Catalunya, 20, Eixample, 08007 Barcelona, Spain

앤소이타 보데가의 메뉴

타파스를 종류별로 시켜먹을 수 있다. 와인을 이미 마시고 가서 알딸딸했던 우리들.

오늘의 핫한 메뉴(Novedades)의 가격을 알려주고 있다.

Novedades는 식당에서 새로운 메뉴나 특별한 아이템을 안내해줄때 쓴다.

Brocheta mariscos = 11유로 10센트
해산물 꼬치를 의미하고,
Mont Sardina Escabeche = 7유로 25센트
산 정어리 마리네이드 절임이다.

레스토랑 내부

한국인둘이 이미 많이 보였다. 앞에 보이는 형은 사진에선 험상궂게 생겼지만 서비스도 좋고 친절했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저기를 방문할까? 그리고 K여행객 특성상 몇몇은 귀찮은 요구나 떠들고 사진 찍느라 매장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그때 이 사진을 찍은 우리도 마찬가지일것이고. 그래도 friendly하게 미소를 잃지않고 대해주었다. 우리도 조용하게 무드를 즐기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나중에 들은 호두말로는 내가 엄청 큰 목소리로 웃고 떠들었다고.... 죄송합니다.

신나서 메뉴를 고르는 호두

바로바로 만든 타파스가 게스트들 테이블에 바삐 날라지고 있었다. 미리 만들어둔 것이 아니기에 아주 빠른 딜리버리는 어니었지만 그점이 오히려 좋았달까?



다음날 아침

프락티크 에센스 객실 창밖 모습

상쾌한 아침을 맞아 조식을 먹으러 옷입고 나가본다. 바르셀로나의 공기를 맡으러 나가보자.

아직 인적이 드물다.

한밤중에도 바글바글 인파들로 가득하던 거리는 반대로 아침에는 한산했다.

익숙하지 않은 스카이 라인
익숙하지 않은 스카이 라인

주위를 둘러봤을때 이런 익숙하지 않은 스카이 라인이 이곳이 바르셀로나임을 알려주는 듯했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른다
우리 나라를 비췄을 그 태양
아직 곤히 잠든 호두
핑크색 구름
사실은 멀리 있었던 몬주익 언덕

호두를 깨워서 내려가본다.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아침식사를 안내하고 있다.
Desayuno라는 말은 Desa(끝내다) Yuno(금식)이라는 두개의 단어의 합으로 금식을 끝내다, 즉, 아침을 먹다라는 의미가 된다.

앞에 있는 샐러드 식당 오아시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Xurreria Laietana



"Churrería Laietana는 바르셀로나 중심부의 Barri de Santa Caterina와 Barri Gótic 사이의 Ciutat Vella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함께 츄러스와 포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빼곡히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장난스러운 그래피티

걸어서 바르셀로나 성당으로 걸어간다. 오전엔 츄러스를 먹으면서 느긋하게 즐길 예정이다.

아침 아홉시의 바르셀로나 성당
바르셀로나 성당 앞

예쁘게 빛이 내려오는 성당과 광장이라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심지어 한국인 커플들도 보였다. 여기룰 총 두번 방문했는데 두번 다 한국인 커플이 웨딩스냅을 찍고 있었다. 그만큼 예쁜 곳이다.

아침노을과 예뻤던 한인커플
예쁜 건축양식
도로명을 표기하는 모습
예쁜 건물들

걸어서 가다보니 탁 트인 광장이 나왔다.

카탈루냐 광장

카탈루냐 광장이다.

카탈루냐 광장은 바르셀로나 중심부에 있는 큰 광장으로, 일반적으로 도시의 중심지이자 구시가지와 19세기에 지어진 에샴플레가 만나는 장소로 여겨집니다.

여기를 지나쳐서 멈추지않고 더 이동해본다.
지금부터는 어떻게 보면 가우디 특집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가우디에 대해서 굳이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너무 유명하고 강렬하고 어쩌면 바르셀로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의 최우선 버킷리스트가 바로 이 가우디 아니었을까? 내가 가장 모르는 사람중의 하나였고 모두가 알고있었다.

카사밀라를 올려다본 모습

이 위대한 건축가를 나는 왜 모르고 있었을까? 이번 여행을 통해 겨우 알게 되었을 뿐이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집 Casa Milà

와 길가에 말그대로 '그냥' 있는 이 카사밀라는 시선을 휘어잡는다. 딱 봤을때 떠오르는 느낌을 말해보겠다. 바로 달팽이! 달팽이 행성 우주 외계인이 지은 것 같다.

카사 밀라 앞에서 Selfie

어떻게 이런 장식들을 만들었을까.
가우디의 작품세계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카사 바트요

길을 건너서 보는 카사 바트요는 마찬가지로 내게 외계인이 지은 건물처럼 보였다.

카사 바트요를 뒤에 놓고 Selfie
호텔 호스탈 올리바

이런 유명한 건축물이 아니더라도 그냥 모든 건물이 예뻤다. 건물들 사이 사이 공간이 없어서 그점은 신기했다.

예쁜 시내

 

바르셀로나 맥주 마호

날씨도 좋았던 하루. 가우디 특집인 오늘은 열심히 돌아다녀야한다. 연료 한통 넣고 또 출발!

 

 


Park Güell

 

 

 

구엘 공원
구엘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시내

조금 확대해보았다.

구엘공원이 지대가 높기는 높더라. 여기서 바르셀로나 시내가 다 보였다. 높은 건물이 워낙 없어서 몇 있지않은 높은 건물들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위의 사진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도 마찬가지다.


많이 확대해보았다.
구엘공원 관람방향

구엘공원은 원래 주택 단지로 설계되었으나, 그 계획은 성공하지 못하고 공원으로 변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가우디 특유의 유기적이고 환상적인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공간.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뱀 모양의 벤치와 대형 계단, 독특한 기둥으로 이루어진 홀 등이 유명한데 어쩌면 세상에 너무 카피가 많아서일까.

외국인 사진

너무 익숙한 느낌이다.

가로도 찍어주었네
알수 없는
컨셉의
신난 두사람

구엘공원은 참 아기자기한 곳이다. 여기도 달팽이 외계인이  설계한 것 같다는 느낌에는 변함없다.

아주많이 확대해보았다.

 

돌무덤
멀리 발레아레스해가 보인다.

 

발레아레스해

이쪽 바다가 되겠다. 어떤 곳일까? 재밌게 알아보자.

발레아레스 제도는 주요 섬들인 마요르카, 이비사, 메노르카, 그리고 포르멘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해역은 스페인의 카탈루냐 및 발렌시아 지역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이 해역은 지리적으로 스페인 본토와 발레아레스 제도를 연결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무역로 및 해상 교통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지역은 또한 관광지로 유명하여, 다양한 해양 활동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발레아레스해의 기후는 온화하고 따뜻하며, 지중해성 기후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해양 생태계도 다양하며, 여러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엘공원쪽으로 내려가는 중

정상쪽을 찍고 걸어내려간다.

멀리서 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야자수가 가로수로 있다.
언덕위에 보이는 카사 트리아스

공원 북쪽 언덕 위에 구엘 가족 변호사의 주택이었던 트리아스 하우스(Casa Trias) 건물이다. 현재도 그의 후손들이 거주한다고 한다.

구엘공원

사람이 많아서 호젓하게 즐길수는 없었지만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괜찮았다.

장난감 쿠키같은 건물들

하지만 그래서 그런것일까 좀 찬찬히 즐길수는 없었던 것 같다.

우리가 걸어나온 출구쪽

오전에 관람을 마치니 배가 고파졌다. 정해놓은 곳 없이 구글맵에서 맛있을만 한 곳을 찾았다.
어느곳이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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