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3] 스웨덴의 크리스마스
외국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는... 처음인 것 같다. 2010년? 첫 배낭여행에서 했던가? 크리스마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색다른 것만큼은 사실이니까. 산타의 나라에 왔다. 산타 출신에 대한 논란은 분분하니 그냥 그렇다고 할련다. 덴마크 산타, 스웨덴 산타, 핀란드 산타. 서로 오리지널이라고 주장하니 재밌다. "출장은 휴가와 다르다" 이 말을 직접 나와보니 실감하고 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회사 소속 블로거로 나왔어도 근태상 엄연한 내 '하계휴가'였다. 그래서 SGB 프로그램에서 한발 빗겨나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운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출장. 그래서 매일 생활 반경이 같다. 600m 떨어진 회사에서 밤에 숙소로, 다음날 아침 다시 회사로.. 이렇게 다람쥐 쳇바귀..
넓은 세상 속의/Biz to Sweden 2014
2014. 12. 2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