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순환 그리고 팍스 아메리카나
팍스 로마나는 로마의 200년동안의 절대평화를 의미합니다. 당시의 사회, 경제적 평화는 황제가 아무런 호위없이 대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을 만큼 강대했다고 합니다. 옥타비아누스가 군사력과 재정을 장악하고 개혁정치를 실시하여 제국 번영의 기반을 마련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자유무역’을 제창하고 국제사회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 의한 팍스 아메리카나는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역사는 순환합니다. 로마의 경우를 보면 어느정도 그 의문의 해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에 영원한 평화는 없었습니다. 군국주의국가인 로마는 전쟁을 할 수 없자 검투사들의 전쟁놀이를 통해서 욕구를 해소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팍스로마나는 오랜 평화기간의 지속, ..
나 그리고 나의/생각_thinktank
2009. 7. 11.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