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온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온다.
하필이면 오늘, 비전선포식날. 물론 행사는 실내에서 하겠지? 두근두근
찾아가는 길
오늘의 행사 일정
윤증현 장관님이 오시는구만. 갔다와서 이 글에다가 후기를 써야겠다.
14:00
대한상공회의소. 엄청난 규모였다. 서울역 앞에 있었지.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15:00
행사의 시작. 초청인사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맨 앞줄에 앉았던 나. (뭘 그리 가까이서 보고 싶었던 걸까?)
윤증현 장관이 들어왔고 기자들의 카메라 집중세례가 이어졌다. 우리은행장, 기업은행장 등 기억나는 참석자만 해도 재계에서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었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는 시작되고 식순대로 황영기 회장의 인사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이 행사는 우리 경제대장정 선정인원 100명을 위한게 아니었다. 우리는 넓디넓은 국제회의장을 채우기위한 들러리였을 뿐.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씁쓸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 강연 분위기 (우측에 나^-^) / 눈이 마주친 것 같은 신영일 아나운서
식순에서 볼 수 있는 중간의 경제교육 비전선언에서는 Major 참석자들이 올라와서 손을 맞잡고
행사 종료 후, JA Korea에서 오셔서 간단한 출석체크 후 우리는 해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그러고보니 다음 모임은 언제지? 아직 JA Korea에는 공지가 올라와있지 않다. 물어볼 걸 그랬나.
집에 가기전에 상미누나가 준 생일축하 기프티콘으로 서울역 스타벅스에서 잠깐의 여유 :)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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